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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매일 봉헌기도 - 매월 교황님 기도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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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예수 그리스도여, 온 세상에서 봉헌되는 미사성제의 거룩한 희생제물과 하나 되어, 오늘 하루 저의 모든 기도와 일 그리고 기쁨과 고통을 당신께 봉헌하나이다. 특별히 영혼들의 구원과 죄의 보속 그리고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일치를 원하시는 당신 성심의 거룩한 뜻을 위해 저의 오늘 하루를 봉헌하오니, 성령이시여, 이 봉헌이 참될 수 있도록 제게 사랑과 힘을 주소서.

    사랑이신 나의 주님, 언제나 당신의 마음은, 이 세상 모든 이들, 특별히 어려움과 고통 중에 있는 이들에 대한 연민으로 가득하시오니, 오늘 저희 또한 당신의 그 마음을 갖게 하소서. 그리하여 자신의 이기적인 관심에 사로잡히지 않고, 모든 이들 안에 계시는 당신의 현존에 저희 마음을 열게 하소서.

    저는 복되신 동정 마리아와 세상의 모든 교회와 함께, 이 달의 교황님 기도지향을 위해 이 기도를 바치나이다. 아멘.

  • [교육을 받을 권리]
    이주민과 난민과 전쟁 피해자들이, 더 나은 세상을 건설하는 데에 필요한, 교육받을 권리를 언제나 존중받을 수 있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아멘.

  • [사제성소와 수도성소]
    교회 공동체가, 사제 생활과 수도 생활 안에서 그리스도의 사명에 봉사하라는 부르심을 받는 젊은이들의 바람과 의문을 환영할 수 있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아멘.

  • [위기 상황에 놓인 가정들]
    화목하지 못한 가정들이 용서를 통하여 그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서로의 다름 안에서도 각자의 은사를 재발견할 수 있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아멘.

  • [신기술의 사용]
    신기술의 사용이 인간관계를 대체하지 않고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며 우리 시대의 위기에 대처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아멘.

  • [노동 환경]
    노동을 통하여 모든 사람이 저마다 성취감을 얻고 가정이 품위를 유지하며 인간적인 사회가 될 수 있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아멘.

  • [세상을 향한 연민]
    우리가 저마다 예수님과 맺는 인격적 관계에서 위로를 얻고, 예수성심께 세상을 향한 연민을 배울 수 있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아멘.

  • [식별력 증진]
    우리가 더욱더 식별력을 길러, 생명의 길을 선택하는 법과 우리를 그리스도와 복음에서 멀어지게 하는 모든 것을 거부하는 법을 알 수 있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아멘.

  • [상호 공존]
    공존이 더욱 어려워지는 사회들이 민족, 정치, 종교, 이념을 이유로 대립의 유혹에 굴복하지 않을 수 있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아멘.

  • [우리와 모든 피조물의 관계]
    우리가 프란치스코 성인의 영감을 받아, 하느님께 사랑받고 사랑과 존중을 받을 가치가 있는 모든 피조물과 상호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체험할 수 있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아멘.

  • [다양한 종교 전통 간의 협력]
    다양한 종교 전통을 따르는 이들이 평화와 정의와 인간의 형제애를 수호하고 증진하기 위하여 함께 일할 수 있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아멘.

  • [자살 예방]
    자살의 유혹을 받는 이들이 그들의 공동체 안에서 그들에게 필요한 도움과 관심과 사랑을 찾고, 생명의 아름다움에 마음을 열 수 있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아멘.

  • [분쟁 지역의 그리스도인들]
    전쟁이나 분쟁 지역, 특히 중동에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평화와 화해와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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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월 교황님 기도지향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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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 기도 네트워크(기도의 사도직)

는 1844년 프랑스 예수회 신학교에서 시작되었으며 1890년 레오 13세는 기도의 사도직을 교황청으로 편입하여 현재는 98개국 3천 5백만명의 신자들이 함께 하고 있는 교황청 소속 기관입니다. 회원들은 매일 아침 그날 하루의 일상을 예수성심께 봉헌하고 교황님의 매월 기도지향을 전 세계 신자들과 함께 기도드리며, 일상을 그리스도의 사도로 살아가면서 자신의 평범한 일상의 삶에서 하느님의 현존을 찾는(Finding God in our ordinary life) 일상과 신앙을 통합하는 평신도 영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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