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사도직 배지

size 10mm x 12mm x 8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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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는 희랍어 IHSOUS에서 유래하여, 예수님의 이름을 표기하는 상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IHS는 "Iesus hominum salvator(인류의 구원자이신 예수)"의 약자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예수회에서는 IHS를 전통적으로 예수회를 상징하는 문장(紋章)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 문장은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예수회 신학교 Loyola School of Theology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한국 ‘기도의 사도직’ 문장으로 택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도의 사도직’은 예수성심을 근간으로 하고 있기에, 예수님을 상징하는 ihs와 우리를 향한 사랑으로 불타고 있는 예수님의 심장을 담은 이 문장을 택한 것입니다.

오래 전부터 교회 내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문장을 늘 지니고 다니는 사람들에게 주님께서 특별한 축복을 주신다는 신심이 있어 왔습니다. 따라서 이 배지를 지니고 다니는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자비하신 예수성심이여, 저를 지극히 거룩하신 당신 성심께 봉헌하나이다. 오늘 하루도 제게 당신의 사랑을 주시고, 언제나 당신 사랑 안에 머물게 하시며, 저를 당신 사랑으로 지켜주소서. 또한 저로 하여금 제 삶의 자리에서 당신 사랑을 불태우는 성심의 불꽃이 되게 하소서. 아멘."